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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5. 직장인 99%가 모르는 제2의 월급통장


월급만 아낀다고 내가 세운 자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추가 소득을 만들 수 있을까?


자산 계획의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직장인 제2의 월급 만드는 방법, 칼럼 5회에서 함께 만나보시죠!


이제는 한 직장에서 평생 고용을 보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연차가 올라간다고 자동으로 연봉이 오르는 것도 아니다. 지금은 개인의 역량에 따른 고과 평가로 연봉 상승률이 결정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연봉이 기대만큼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목표했던 자산 계획이 있는데 무턱대고 월급이 오르기만 기다릴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면밀히 자산을 불리는 방법을 검토해 보고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보자.




자산이 늘어나는 공식


[[1년차 저축액 x (1+연수익률)] + 2년차 저축액] x (1+연수익률) ······ = 자산


매년 소득에서 소비를 뺀 것이 그 해 저축액이다. 여기에 연간 투자수익률을 곱하면 자산 값이 된다. 다음 해는 이전 해 넘어온 자산에 그해의 저축액을 더하고 투자 수익률을 반영한다. 


위 공식대로 했을 때 자산 값이 높게 나오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첫 번째는 소득을 올리거나 소비를 줄여 저축액을 높인다. 두 번째는 연간 수익률을 높인다. 단,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는 점 염두에 두자. 

그렇다. 직장인이 낮은 급여로 아껴가며 살아도 되겠지만 추가로 소득이 발생한다면 자산은 더욱 빠르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추가 소득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1. 주식 배당금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지만, 장기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주식은 좋은 파트너이다. 왜냐하면, 매매 차이에 따른 수익금도 있지만 매년 배당금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배당금이란 주식회사가 이익이 나면 그 일부를 기업의 소유주 모두에게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은행의 이자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이익이 없거나 기업 대 재투자를 해야 하는 경우는 배당금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회사는 주주들이 주식을 장기 보유하기를 원해 보통 배당금이라는 제도를 운영한다. 보통 주가의 2~3% 정도이며 고배당주는 4%~20%까지 되기도 한다. 참고로 2018년 삼성전자 총 배당금은 1주 당 42,500원으로 배당률 1.7%였고 2017년 12월 28일 종가 2,548,000원 기준으로 계산되었다. 즉, 기업마다 배당금은 천차만별이니 배당금이 높은 주식 또는 회사의 성장성을 보고 주식 투자를 결정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취미와 재능 활용

개인의 다양한 취미나 재능을 활용하여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자신의 그림을 포트폴리오 해두어 공모전이나 출판의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면 제작물을 판매하는 방법도 좋다. 또한, 재능을 거래하는 오픈 마켓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비용으로 도움을 주어 추가 소득을 만들 수 있다. 

M양은 우연히 마트에 갔다가 미싱 업체에서 하는 재봉 수업을 신청하였다. 퇴근 후 들러 조금씩 미싱을 배웠더니 간단한 소품이나 의상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그래서 동네 플리마켓 때 부스를 설치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물품을 만들어 판매하여 또 다른 수익을 올리는 데 도전하였다.



#3. 스몰 비즈니스(small business)

직장과 별개로 작은 장사를 시작해보는 사람도 있다. 물론 창업을 하려면 직장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로 미리 한정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 

P군은 동네 친구들과 매일 퇴근 후 맥주 한 잔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어느 날 친구 다섯 명이 함께 자본금을 모아 테이블 6개의 작은 맥줏집을 열었다. 동네 어귀의 빈 가게를 싸게 얻어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만 영업한다. 메뉴는 단출하게 감자튀김과 맥주가 다였다. 저녁 아르바이트를 한 명 구하고 돌아가면서 하루씩 당번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했기에 크게 무리가 없었다.

H양은 지방에 있는 여동생과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다. 실질적인 운영은 동생이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동대문 도매상가에서 옷을 사는 것은 H양의 몫이다. 

퇴근 후의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작은 장사는 시도해 볼 만하다. 게다가 최근 주당 근무 시간을 52시간으로 축소한다고 하니 이를 활용한다면 더욱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추가 소득이 발생하면 좋은 점



추가 소득의 장점이 자산이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만은 아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아 열정을 쏟을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게다가 스스로 하는 일이라 회사 일처럼 괴롭게 느껴지지 않고 개인이 성장하는 데 하나의 디딤돌 역할을 한다. 회사 측면에서도 좋은 점이 있다. 고용인이 아닌 사업가적 마인드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회사 일에 좀 더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본업의 업무 목표량을 넘어서기도 하고 급여에 대한 불만이 다소 줄어 좀 더 즐거운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다.




직장인으로서 매너를 지키면서


아무리 자유로운 직장 분위기라 해도 개인이 추가 소득이 있다는 것을 밝힐 필요는 없다. 아무래도 경영자라면 회사 업무에만 전력 질주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지 언제든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질 리가 없다. 또한, 취업 규칙상 해서는 안 되는 일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① 공무원과 일부 회사에서는 규정상 부업을 해서는 안 된다.

② 회사 업무상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하여 부업을 하면 안 된다.

③ 회사 업무 시간에는 회사 일에만 집중하자.




정리하자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추가 소득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부지런히 돈 관리를 신경 써야 한다. 즉, 시간 관리와 금전 관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애써 만든 시스템이 오랫동안 굴러갈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본인의 성향과 관심사를 잘 파악해보고 직장생활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제2의 월급통장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작게 시작하여 의도치 않게 본업보다 소득이 많아진다면 퇴직 준비로 좋지 않겠는가? 


주변의 시샘이 나를 괴롭히지 않게 조용히, 자랑하지 말고 나만의 비밀 통장을 채워 나가보자.  



[Check Point]

1. 안 오르는 월급을 탓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소득을 늘려보자.

2. 추가 소득의 종류는 배당금, 취미와 재능 활용, 스몰 비즈니스 등이 있다.

3. 직장인으로서 지켜야 할 부분을 명심하고 본업에 피해가 없도록 한다.

4. 시간 관리, 재정 관리를 잘 하여 추가 소득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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