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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이야기] #5. 26주적금 탄생 스토리


출시 후 4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26주적금! 최근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이 무려 50만좌를 돌파했습니다! 4개월 만에 50만좌라니…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고 계신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26주적금을 만든 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적금 만기의 꿈을 알려준 26주적금의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26주적금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나요?


생활비를 아껴가며 매일 1천원씩 저축.

초심 유지를 위해 일기를 쓰며 매주 1만원씩 저축.



온라인상에 수많은 글들 중 눈에 띄는 글이 있었어요. 적은 돈들을 조금씩 늘려 나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적은 돈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의 글이었죠.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1천원적금, 풍차돌리기적금, 52주적금, 작심삼일 저축 등 한 푼, 두 푼 모아 목돈을 만드는 푼돈 재테크를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적은 돈이지만 저축을 두려워하는, 저축을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쉽게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매주 납입하는 금액이 부담스럽지 않아야 하고, 만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가 있어야 할 것 같았죠. ‘다이어트는 소문내야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도전하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면 성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즉, 공유를 활발히 일어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26주적금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내가 느끼는 성취감이 중요해 

처음에 52주적금(1년)을 벤치마킹해서 적금 상품을 출시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1년은 쉽게 도전하기는 어려운 기간이고, 매주 증액이라 후반으로 갈수록 부담감도 커진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52주적금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보니 알겠더라고요. 바로 ‘어려운 과정을 겪는 만큼 배가 되어 돌아오는 성취감’이었습니다. 성취감! 그게 중요 포인트였던 거죠! 최대한 짧게 도전하여 만기를 이뤄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52주적금을 반으로 뚝 잘라 26주로 기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기간만 짧다고 쉬운 것이 아니죠. 푼돈 재테크를 모티브로 한 상품인 만큼 돼지 저금통에 동전을 넣듯, 부담 없는 금액의 선을 찾아야 했어요. 금액은 최소화하되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적정선을 찾아 1천원, 2천원, 3천원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1천원은 만기 때 세전 기준 35만원 정도, 2천원은 70만원, 3천원은 1백만원 정도가 나옵니다. 이 정도 돈이라면 간단한 전자제품이나 가벼운 해외여행도 갈 수 있는 수준이라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어요. 여기에 증액 자동이체 Rule Set을 만들어 셋 중 하나만 선택하면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카카오 프렌즈가 너의 도전을 응원해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은 적은 금액으로 누구나 쉽게 도전하는 컨셉인데,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 포인트였어요. 그리고 마침내 “매주 반복되는 저축 현황을 움직이는 프렌즈로 보여주고, 랜덤 요소를 넣어 즐겁게 저축하게 하자.” 라는 합의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도전 성공 스탬프를 찍어주듯이 26주 기간 동안 프렌즈 캐릭터들을 자리에 앉혀주면 매주 확인하는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즉, ‘26주 동안 카카오 프렌즈가 나의 도전을 응원해준다’는 방향으로 컨셉을 잡아 매주 적금액을 채울 때마다 프렌즈 캐릭터가 하나씩 채워지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26주적금 소개 영상을 보면 3.3.7 박수로 시작하는데요. 이것도 응원이라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26주적금 캐릭터가 랜덤으로 생성되지만, 오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어요. 내가 선택한 캐릭터가 나를 응원해주도록 하는 거죠. 그러면 사용자마다 다른 캐릭터를 갖게 되니 다른 사람의 저축 현황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고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이라는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 캐릭터 별로 여러 개를 만드시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이렇게 작지만 스스로 선택하고,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모로 신경을 썼답니다. 




26주적금은 같은 것을 ‘다르게’


또 다른 성공 요인은 26주적금을 완벽하게 구현한 개발이었어요. 전에 없던 새로운 조회 화면과 거래내역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 클라이언트, 서버, 코어 개발에서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빠른 시간에 개발할 수 있었어요. 대부분 은행권 상품들을 보면 적금에 재미를 주기 위해 많은 디자인적인 시도나 개발을 많이 했지만 카카오뱅크만큼 이 서비스만을 위해 코어, 채널, 서버, 디자인이 합심하여 개발한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기존 은행들은 고객에게 어떻게 보이고 사용되느냐 보다는 기존 내부의 정책과 시스템을 고수하여 개발을 진행하죠. 하지만 카카오뱅크에서는 고객들의 경험과 서비스의 편리함을 위해 기존의 시스템까지도 뜯어고쳐가며 서비스를 만듭니다. 이러한 점들이 아마도 기존 은행이 따라올 수 없는 서비스를 만드는 카카오뱅크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기본적으로 입출금통장, 적금, 예금 한가지 상품만을 취급합니다. 기존 은행처럼 이름만 다르고 같은 상품이 여러 개라 고민만 늘게 하는 라인업을 지양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기존의 적금 상품을 기반으로 해야 하다 보니 26주적금만의 스페셜 한 기능이나 좀 더 유연한 납입 방식, 우대금리 등을 설계할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똑같은 상품을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처럼 만들고 싶지 않다 보니 이런 점은 숙명일 수밖에 없었어요. 향후에도 좀 더 편하고 쉽게, 재미있고 특별하게 저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려고 합니다. 26주적금처럼 말이죠!

 



5천원, 1만원으로 26주적금 LEVEL UP



26주적금의 인기 비결을 알아 본 비하인드 스토리 시간! 하나의 상품/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사용자 관점에서 끈질기게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지금의 26주적금이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기쁜 소식이 있어요. 바로 26주적금 레벨 업 할 수 있는 기회, 5천원/1만원 금액이 추가되었습니다. 5천원 납부를 선택하면 만기일 원금이 175만 5천원, 1만원의 경우는 351만원이 되어 기존보다 최소 3배에서 10배까지 늘릴 수 있게 되었지요.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만기의 성취감도 한층 더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26주적금과 카카오뱅크의 다양한 상품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카카오뱅크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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