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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정규돈 CTO, 핀테크 측면에서 본 “카카오뱅크의 혁신 전략”



<인사이드 핀테크> 금융, 기술을 만나다.


핀테크 전문가들과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가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핀테크와 관련된 새롭고, 흥미로운 화두를 던지는 자리였죠.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기존의 결제, 대출, 송금, 자산 관리 등의 금융 서비스가 IT와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합니다.



A.I.(인공지능)와 머신 러닝, 금융 거래의 미래, 한국의 핀테크 산업,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동범 수석, 구글의 마우로 소코(Mauro Sauco) 디렉터 등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정규돈 CTO 또한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는데요. ‘카카오뱅크의 혁신전략(A New Approach to the True Mobile Bank)’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정규돈 CTO(최고기술이사)는 라이코스, 다음 커뮤니케이션, 카카오를 거치며 한메일, SNS, 모바일, 플랫폼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기술 본부장 및 CTO를 역임했습니다. 금융 기관 최초의 CTO로도 많이 알려져 있죠.





<사용성의 극대화> 모바일 퍼스트, 기술주도


정규돈 CTO가 던진 화두는 “카카오뱅크는 금융과 핀테크를 어떻게 결합했는가?”였습니다. 카카오뱅크가 파괴적 혁신, 기술과 금융의 융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이야기했죠.

카카오뱅크는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만, 거래고객 31만을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의 무료 앱 1위에 등극하며 ‘카카오뱅크스럽다’ ‘카카오뱅크처럼’ 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였죠.





정규돈 CTO의 이야기를 살짝 들어볼까요?


“카카오뱅크는 “무엇을 할까”를 논의하기 전, “은행이란 무엇인가?”부터 고민했습니다. 기존의 은행 서비스는 이용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절차가 복잡하고 불편했죠. 사실 금리와 수수료 같은 금전적인 혜택 뿐만 아니라 시간도, 사용성도 고객에게 줄 수 있는 중요한 가치였죠. 답은 사용성의 극대화에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의 기술 주도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 PC의 역할은 증명서 발급, 기업 공시 등 모바일 서비스를 뒷받침해주는 정도이죠.

이런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카카오뱅크는 ICT 기업의 개발방식과 오픈소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했습니다. 기술 주도 전략을 통해, 외주 개발로는 쉽지 않았던 스케일아웃, 자체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등을 자체 개발을 통해 이뤄냈죠.

마지막으로 카카오뱅크는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창의성이 극대화되면서도, 보안은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는 업무 방식을 구축하고 있죠."


정규돈 CTO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방금 시작한 것 뿐이며 아직 개선할 과제가 많다. 카카오뱅크는 사용자 중심의 은행을 만드는 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더 많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해


40분 간의 연설 동안 청중들은 정규돈 CTO의 발표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일부는 그의 발언을 메모하며 공감을 표하기도 했죠.


“카카오뱅크만의 방법으로 기술 혁신을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블록체인, 인공지능, 차세대 인증 등 여러 기술도 기술 자체의 의미보다는 내재화나 적용 방법 등 어떤 부분에서 혁신이 가능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규돈 CTO의 발표 중 핵심은, 혁신과 변화였습니다. 카카오뱅크 역시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더 나은 은행, 더욱 편안한 모바일 은행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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